- '과몰입 인생사' 비운의 여인 다이애나…충격 불륜 이혼 서사 공개
- 입력 2024. 09.12. 21:00:0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이혼녀'로 불리는 비운의 여인 다이애나에 대해 알아본다.
'과몰입 인생사'
12일 방송되는 SBS '과몰입 인생사' 시즌2에서는 다이애나의 인생사를 전한다.
2,200억 원을 들인 초호화 결혼식은 전 세계에서 생중계되며 영국 왕실의 새로운 일원이 된 다이애나를 세상에 알렸다. 하지만, 가장 화려한 신부였던 다이애나는 돌연 “셋이 한 결혼이라 붐볐어요”라며 가정 내 파탄을 고백했다. 이런 충격 발언을 한 이유는 남편 찰스의 내연녀 때문이다. '사랑과 전쟁' 마니아로 알려진 이찬원은 다이애나에 찐과몰입한 나머지 "내가 조강지처다! 너는 XX다!“라고 격하게 분노했다. 드라마보다 더 적나라한 불륜 스토리에 홍진경 역시 “토할 것 같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찰스, 다이애나가 이혼 전 마지막 방문한 나라 '한국'에서 일정을 같이 한 공보관을 만나 당시의 생생한 증언을 들을 수 있었다. 찰스는 다이애나에게 직접 말을 건네지도 않았고 늘 공보관에게 “Tell her” 대신 말을 전해달라 했다며 살벌했던 현장 분위기를 가감없이 전했다. 영국 왕실 부부의 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왔던 상황에 출연자들 모두 씁쓸함을 금치 못했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이혼녀' 다이애나의 인생 텔러에는 안현모가 나선다. 그녀는 최근 영국 여행에서 영국의 국민 내연녀였지만 현재 왕비가 된 카밀라를 직접 만났던 이야기를 전했다. 일평생 다이애나에 과몰입하고 있다고 밝힌 그녀는 “사랑하는 사람이 날 무시하는 걸 경험하지 않으면 얼마나 비극적인지 알지 못한다”라며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과몰입 인생사' 시즌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