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출신 태일, 성범죄 혐의로 불구속 송치 "마약 투약 연관無"
입력 2024. 09.13. 14:55:10

NCT 태일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성범죄 혐의로 고소돼 그룹 NCT를 탈퇴한 가수 태일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13일 태일을 전날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6월 피해자의 신고로 태일을 입건했으며 지난달 28일 소환조사했다.

태일의 성범죄 피소가 알려졌을 당시 일각에서는 마약 투약과도 연관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으나 경찰 관계자는 태일이 범행 당시 마약을 투약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소환조사 당일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태일이 팀을 탈퇴했다고 밝혔다.

한편 태일은 2016년 NCT의 유닛 NCT U로 데뷔해 NCT와 산하 그룹 NCT 127 멤버로 활동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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