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러버' 최시원·정유진 vs 정인선·이태환, 4각 관계 터졌나
입력 2024. 09.14. 21:10:00

DNA 러버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DNA 러버’ 최시원과 정유진, 정인선과 이태환이 서로 커플이 뒤바뀐 ‘DNA 커플 체인지’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 지난 방송에서는 운명론을 절대 믿지 않던 심연우(최시원)가 ‘DNA가 운명의 짝을 알고 있다’라고 맹신하는 오타쿠 한소진(정인선)과 달콤하고 뜨거운 입맞춤으로 연애를 시작한 가운데, 한소진을 향한 마음을 깨달은 서강훈(이태환)과 심연우를 다시 되찾겠다고 결심한 장미은(정유진)이 4각 관계를 본격 점화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14일(오늘) 방송될 9회에서는 최시원과 정인선, 이태환과 정유진이 서로 엇갈린 상대와 등장, 정면으로 마주치는 ‘커플 체인지’ 장면이 포착돼 충격을 선사한다. 극 중 심연우(최시원)와 장미은(정유진)이 한복을 차려입은 채 고궁에서 꽃다발을 든 한소진(정인선)과 서강훈(이태환)을 만난 장면. 신혼부부처럼 맞춤 한복을 입은 심연우와 장미은의 모습에 한소진은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심연우 또한 한소진과 서강훈이 동반한 모습에 불편한 기운을 드러낸다. 서강훈과 장미은 역시 한소진과 심연우 옆에서 각기 다른 감정을 내비쳐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것. 과연 네 사람이 커플을 맞바꾼 채 고궁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지, 네 사람의 사각 관계는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로 치달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최시원과 정인선, 이태환과 정유진의 ‘사각관계 정면 대치’ 장면에서 네 사람은 극 중과는 달리 오랜만에 한 데 모인 반가움을 드러내며 시종일관 유쾌한 텐션을 터트렸다. 특히 서로를 향해 대치되는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최시원과 정인선은 흥폭발 분위기로 인해 입술을 깨물며 감정에 몰입하는 모습으로 배꼽을 잡게 했다. 그러나 화기애애하던 최시원과 정인선, 이태환과 정유진은 촬영 시작과 동시에 180도 돌변, 충격과 반전의 장면을 완벽하게 그려냈고 현장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제작진은 “최시원-정인선-이태환-정유진은 함께 모였을 때 서로의 극적 텐션과 감성, 연기력을 최고조로 끌어 올려주는 바람직한 관계의 배우들”이라며 “9회부터는 네 사람의 사각 관계가 본격적으로 첨예하게 갈등을 일으킬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DNA 러버’는 이날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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