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크로유' 이승기·정용화, 변우석 '소나기' 커버 현실화될까[Ce:스포]
- 입력 2024. 09.16. 18:40:0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이승기와 정용화가 함께 부르는 변우석의 '소나기'가 과연 현실화될 수 있을까.
'싱크로유'
16일 첫 방송되는 KBS2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 유재석을 필두로 이적, 이용진, 호시, 카리나, 조나단으로 이뤄진 완성형 MC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보컬의 조합에 MC들은 경쾌한 음악을 선곡했을 거라 예상했지만, 이승기와 정용화는 다름 아닌 드라마 '선재업고 튀어'의 OST로 변우석이 부른바 있는 '소나기'를 선곡해 놀라움을 선사한다. 특히 유재석은 노래를 듣기도 전에 “진짜였으면 좋겠다”며 마음의 소리를 내뱉어 최고의 음악과 꿈의 듀엣이 만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어 이승기와 정용화의 목소리가 합을 맞춘 '소나기'는 풍부한 표현력과 달콤한 음색으로 달달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카리나는 “진짜라고 생각한다. 용화 선배님의 '넌 내게 반했어'와 목소리가 비슷하다”라고 추측한다. 반면 이용진은 “승기 씨는 AI인 것 같다”라고 해 웃음을 선사한다. 이처럼 MC들도 헷갈리게 만든 역대급 듀엣 무대는 과연 진짜 드림아티스트들의 목소리일지 '싱크로유'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싱크로유' 1회는 이날 오후 6시 40분에 방송된다. 이후 2회부터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