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 파이브' 티토 잭슨, 70세로 별세
입력 2024. 09.16. 22:43:07

잭슨 파이브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마이클 잭슨의 셋째 형이자 '잭슨 파이브'의 멤버인 티토 잭슨이 별세했다.

AP 통신은 15일(현지시간) 티토가 7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티토의 아들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TJ, 타지, 타릴은 성명을 통해 "우리의 사랑하는 아버지이자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티토 잭슨이 더 이상 우리와 함께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리게 돼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 공식적인 사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1953년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태어난 티토는 1970년대 세계적 인기를 누린 잭슨 파이브의 멤버였다. 그룹에서 보조 보컬과 기타를 담당하며 'ABC', '아이 원트 유 백', '아일 비 데어'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이후 마이클 잭슨을 비롯한 다른 형제들이 솔로 활동에 주력한 것과 달리 티토는 가정에서 세 아들을 키우는 것에 집중했다. 그의 아들들은 현재 '3T'라는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다.

티토는 2016년에서야 아홉 형제 중 마지막으로 솔로로 데뷔하며 '원 웨이 스트리트'를 발표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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