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힙합스타 퍼프 대디, 뉴욕에서 전격 체포…성범죄 혐의
입력 2024. 09.17. 22:59:21

션 디디 콤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퍼프 대디'라는 예명으로 잘 알려진 미국 래퍼 션 디디 콤스가 성범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성폭행 혐의 등으로 자택 수색을 당한 지 6개월 만이다.

1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는 콤스가 미국 뉴욕 맨하탄에서 성범죄 혐의로 연방수사대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뉴욕 남부지검은 17일 오전 기소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콤스 측은 "미국 검찰이 부당하게 체포한 것에 대해 실망했다"며 "퍼프 대디는 불완전한 사람이지만 범죄자는 아니다. 이번 사건에 있어 조사에 협조하기 위해 지난 주 뉴욕우로 이사도 했다. 정확한 사실이 밝혀질 때까지 비난을 삼가해달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3월 국토보안부 수사국 요원들이 로스앤젤레스와 마이애미에 있는 콤스의 자택을 동시에 수색하면서 당국이 퍼프 대디를 수사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CNN은 콤스가 국토안보부 수사국의 성매매 수사 대상이 됐으며 여러 민사소송에서 제기된 성폭행 혐의로 인해 수사당국이 자택수색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콤스에 대한 당국의 수사 범위는 매우 광범위하며, 성매매, 자금세탁, 불법마약 등 혐의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션 디디 콤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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