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 날 뭐 볼까? 오늘(18일) '외계+인'→'교섭' 안방극장으로
입력 2024. 09.18. 09:06:47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18일)도 다양한 장르의 추석 특선 영화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먼저, tvN은 오전 11시 20분, 오후 10시 40분 ‘외계+인’ 1, 2부(감독 최동훈)를 편성했다. ‘외계+인’ 1부는 2022년 7월 공개됐고, 2부는 올해 1월 개봉됐다. ‘암살’ ‘도둑들’ 등으로 천만 감독 반열에 오른 최동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등이 출연했다.

오후 12시 10분에는 KBS1에서 ‘헬로우 고스트’(감독 김영탁)가 방영된다. 이 작품은 외로워 죽고 싶은 남자가 한 맺힌 귀신들의 황당 소원을 들어주다 생애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코믹영화로 차태현을 비롯해 강예원, 이문수, 고창석, 장영남 등이 호흡을 맞췄다.

이어 오후 7시 30분 KBS2와 JTBC는 각각 ‘30일’(감독 남대중)과 ‘드림’(감독 이병헌)이 편성됐다. ‘30일’은 이혼을 30일 앞두고 동반 기억상실증에 걸린 커플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로 강하늘, 정소민이 호흡을 맞췄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MBC와 SBS는 각각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와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을 각각 오후 8시 편성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마지막 작품으로, 김윤석이 이순신 장군 역을 맡았다.

‘서울의 봄’은 TV 최초 편성됐다. 이 영화는 1979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과 이를 막으려는 9시간을 긴장감 있게 담은 작품으로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등이 열연을 펼쳤다. 지난해 11월 개봉돼 천만 영화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KBS2는 오후 11시 ‘교섭’(감독 임순례)을 준비했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텔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다. 배우 현빈, 황정민 등이 주연을 맡았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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