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변희봉, 오늘(18일) 사망 1주기…그리운 국민 배우
입력 2024. 09.18. 10:32:25

변희봉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변희봉이 세상을 떠난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故 변희봉은 2018년 췌장암 판정을 받고 항암 치료에 나섰으나 재발로 인해 투병 중 지난 1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고인은 1966년 MBC 2기 공채 성우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활동하며 드라마 '전원일기', '허준', '불어라 미풍아',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죄와 벌', 영화 '옥자', '간첩', '나는 왕이로소이다', '괴물', '양자물리학'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영화 '괴물'로 제27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제51회 아시아-태평양 영화제 남우조연상, 제9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남자배우상 등을 수상했고, '옥자'로 그해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레드카펫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고인은 지난 2020년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인 은관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

유작은 2019년 3월에 방영한 OCN 드라마 '트랩'과 같은 해 9월 개봉한 영화 '양자물리학'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소속사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