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딥페이크 성착취물 '텔레그램'서 판매한 10대들 검거
입력 2024. 09.19. 13:14:38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텔레그램에서 연예인의 딥페이크 성 착취물을 판매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등 위반 혐의로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합성사진방의 줄임말인 이른바 '합사방' 등의 채널을 만들어 이 같은 연예인 딥페이크 불법합성물을 판매했다.

이들로부터 합성물을 구매한 24명도 함께 적발됐는데, 모두 10~20대였고 일부 미성년자도 있었다. 또 경찰은 이들 외 80 여명의 구매자를 추가로 확인해 추적 중이다.

범행으로 피해를 입은 연예인은 20여 명에 달하고, 이 중에는 미성년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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