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무도실무관' 김우빈 "김성균=천사 같은 사람"
입력 2024. 09.19. 19:18:45

김우빈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김우빈이 김성균과 함께 호흡한 소회를 밝혔다.

김우빈은 1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감독 김주환)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가 보호관찰관 김선민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극 중 김우빈은 연한 기회로 무도실무관이 된 열혈 청춘 이정도 역을 맡았다. 무도실무관 이정도와 보호관찰관 김선민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김우빈과 김성균의 케미스트리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이날 김우빈은 함께 호흡한 김성균에 대해 "좋은 스승이자 좋은 형이다. 배울 게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선민의 행동과 방식들을 보고 아빠한테도 괜찮은 사람인 것 같다고 이야기 하는 게 그가 만나본 좋은 어른 중 하나가 아닐까. 정도가 그 일을 좋아하게 된 이유에도 선민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성균이 형을 되게 좋아한다. 천사 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한다. 만나본 사람 중에 성균이 형을 안 좋게 이야기하는 걸 단 한 번도 본적 없을 정도로 좋은 어른이고 형이다"라며 "촬영 때도 성균이 형 있는 날은 유독 기분이 좋았다. 다른 작품에서 꼭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도실무관​'은 13일 공개 이후 3일 만에 8,300,000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했다. 또한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브라질, 프랑스, 독일, 일본, 홍콩, 싱가포르, 태국을 포함한 총 58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증명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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