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공명,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 확정…화려한 마무리
입력 2024. 09.20. 13:38:58

최수영, 공명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최수영, 공명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확정됐다.

10월 11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이 진행된다. 두 배우는 열흘간의 영화 축제를 화려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최수영은 ‘못말리는 결혼’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영화 ‘걸캅스’ ‘새해전야’, 드라마 ‘런온’ ‘당신의 소원을 말하면’, 연극 ‘와이프’ 등 장르를 불문한 활약으로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그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화제작 ‘남남’에서 주연 김진희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2018 서울드라마어워즈, 2022 부일영화상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매끄럽고 재치 있는 진행 실력을 인정받아, 이번 폐막식에서도 그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명은 2013년 데뷔, ‘극한직업’에서 재훈 역을 맡아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2019 춘사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이후 영화 ‘한산: 용의 출현’ ‘킬링 로맨스’ ‘시민덕희’,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에 초청된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서 주연을 맡아 다시 한 번 존재감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공명은 이번 폐막식에서 사회자로 함께 나서며 부산국제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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