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투어' CP "'짠내투어'와 달라, 요즘 트렌드에 맞췄다"
입력 2024. 09.20. 16:31:53

극한투어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손창우 CP가 '극한투어' 기획의도를 밝혔다.

20일 오후 라마다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극한투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손창우 CP, 유수연 PD, 박명수, 조세호, 이은지, 강지영이 참석했다.

'극한투어'는 SNS에서나 볼 수 있었던 세계 곳곳에 숨겨진 극한의 인물이나 장소를 찾아가 ‘극악’과 ‘극락’의 재미를 체험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날 손창우 CP는 "현재 콘텐츠 불경기 시대다. 어떻게 하면 성공확률 높일 수 있을까 하다가 잘하는 걸 해야 높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 '짠내투어'를 성공했던 성공과 노하우 바탕으로 여행 예능 하려고 생각했다. 키워드가 중요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17년 '짠내투어' 당시 키워드는 가성비와 스몰럭셔리었다. 지금 시대에 맞추기 애매해서 요즘 트랜드가 무엇인지 고민하다 보니 도파민 같은 키워드가 들어왔다"라며 "여행 예능에 접목하면 어떻게 될지 하다 보니까 극악 이런 것들이 눈에 들어왔다. 극악으로만 달리려 하니까 박명수, 조세호를 섭외하면 안 할 가능성이 높았다. 고민하다가 극한의 다른 개념을 떠올렸는데 바로 극락이다. 극악에서 극락까지. 균형감 있는 여행 예능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짠내투어'와는 키워드가 다르다. 돈에 한정 두는 여행보다 어떻게 하면 삶의 무료함을 탈출할 수 있을까 중점을 뒀다"라며 "공통점이라 하면 둘 다 스팟을 정할 때 출연자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정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극한투어'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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