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이혼설만 2번' 지연♥황재균, 또 지인 해명…당사자는 침묵ing
입력 2024. 09.20. 16:49:15

지연-황재균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이혼설이 불거졌던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의 지인이 "이혼하지 않았다"라고 대신 해명했다. 이혼설에 대해 측근의 부인은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당사자들은 침묵을 지키고 있다.

지난 19일 스포츠서울은 두 사람의 관계를 잘 아는 지인이 "황재균과 지연은 이혼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황재균과 지연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으로 제기됐다. 이광길 야구 해설위원이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에서 광고 송출 중 캐스터에게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라고 말했고,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통해 해당 발언이 전파를 타면서 논란이 됐다.

논란이 커지자, 이 위원은 "이혼 기사를 봤다는 간부의 말만 듣고 오해했다"고 사과했고, 지연의 전 소속사 대표도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하며 하나의 해프닝으로 정리되는 듯했다.

지연이 "개인 사정으로 당분간 유튜브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다. 구독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며 유튜브 활동을 중단한 시점과 이혼설이 제기된 시점이 맞물려 논란이 가중됐다.

또한 지연이 결혼반지를 하고 있지 않다는 점, 지연의 생일 파티에 황재균이 참석하지 않은 점 등을 근거로 추측은 끊이지 않았다.

여기에 지난달 31일 황재균이 서울 강남구 한 주점에서 이튿날 오전까지 술자리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의 이혼설에 힘이 실렸다. 제보자에 따르면 황재균은 지난달 31일 대전에서 경기를 마치고 서울로 올라와 지인들과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여성들도 함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황재균이 헌팅포차에 방문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이혼설에 무게를 실었다. 이후 헌팅포차가 아닌 그룹 신화 이민우의 친누나가 운영하는 야간 포차인 것으로 밝혀졌음에도, 아내가 있는 황재균이 다음 날까지 술자리를 가졌다는 점에서 추측은 계속되고 있다.

이혼설 이후 3개월간 지연과 황재균은 침묵을 지키고 있다. 전 소속사 대표, 지인들이 입을 모아 "이혼하지 않았다"라고 해명하고 있으나 대중의 궁금증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한편, 지난달 5일 지연이 유튜브 활동 재개를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정확한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튜브를 통해 직접 두 사람의 입장을 들을 수 있을지 대중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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