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재균♥' 지연, 3개월만 유튜브 복귀…결혼반지는 어디에?
- 입력 2024. 09.21. 08:01:25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남편인 야구선수 황재균과 이혼설에 휘말린 티아라 출신 지연이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
지연
20일 지연은 약 3개월 만에 유튜브 채널에 새 영상을 업로드했다.
앞서 지연이 "개인 사정으로 당분간 유튜브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다. 구독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며 유튜브 활동을 중단했던 바.
또한 지연은 "다음 달 팬미팅에서 퀸즈들(팬덤 명) 만날 생각에 너무너무 설렌다"라는 기대감을 표현했다.
다만 최근 불거진 이혼설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남편에 대한 언급 역시 없었다. 또한 지연의 왼손 약지에 결혼 반지를 끼고 있지 않은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황재균과 지연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으로 제기됐다. 이광길 야구 해설위원이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에서 광고 송출 중 캐스터에게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라고 말했고,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통해 해당 발언이 전파를 타면서 논란이 됐다.
논란이 커지자, 이 위원은 "이혼 기사를 봤다는 간부의 말만 듣고 오해했다"고 사과했고, 지연의 전 소속사 대표도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하며 하나의 해프닝으로 정리되는 듯했다.
그러나 지난달 31일 황재균이 서울 강남구 한 주점에서 이튿날 오전까지 술자리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의 이혼설이 재점화됐다. 제보자에 따르면 황재균은 지난달 31일 대전에서 경기를 마치고 서울로 올라와 지인들과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여성들도 함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황재균이 헌팅포차에 방문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이혼설에 무게를 실었다. 이후 헌팅포차가 아닌 그룹 신화 이민우의 친누나가 운영하는 야간 포차인 것으로 밝혀졌음에도, 아내가 있는 황재균이 다음 날까지 술자리를 가졌다는 점에서 추측은 계속되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지연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