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코리아' 故 우혜미, 오늘(21일) 사망 5주기…여전한 그리움
입력 2024. 09.21. 11:18:53

우혜미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故 우혜미가 사망 5주기를 맞았다. 향년 31세.

우혜미는 지난 2019년 9월 21일 서울 마포구 망원동 소재의 자택에서 사망했다. 사망 사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당시 소속사 더블타운이엔엠 측은 "우혜미가 자택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슬픈 소식을 전하게 돼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짧은 생을 마감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간곡히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혜미는 사망 4일 전까지도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신곡에 대한 애정과 밝은 근황을 전했던 터라 고인의 죽음은 더욱 충격으로 다가왔다.

소속사는 같은 달 26일 고인의 마지막 싱글 '이 밤'을 발매했다. 소속사는 "많은 사람들이 우혜미의 노래를 기억해 줬으면 하는 유가족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4월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보이스 코리아' 출신 지세희, 손승연, 유성은, 이예지는 우혜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들은 무대에서 "늘 다섯 명이라고 생각하고 노래를 한다. 어떤 자리든 항상 다섯 명이라고 생각한다. 오늘도 그런 마음으로 노래를 할 것이다"라며 추억했다.

우혜미는 지난 2012년 Mnet '보이스 오브 코리아' 시즌1에 출연,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톱4에 오르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5년 싱글 '못난이 인형'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블타운이엔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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