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기억 지우개' 안내상, 딸 양혜지까지 위협…해피엔딩 맞이할까[Ce:스포]
입력 2024. 09.21. 21:40:00

나쁜 기억 지우개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나쁜 기억 지우개'가 위기에 처한 진세연과 양혜지의 모습이 담긴 마지막 회 예고편을 공개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21일 방송하는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극본 정은영, 연출 윤지훈 김나영)이 결말만을 남겨둔 가운데, 마지막회 16회 예고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방송된 15회에서는 이군(김재중)이 리셋 실험을 통해 기억을 지우기 전 자존감 낮던 이군의 모습으로 돌아가며 주연(진세연)과 멀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새얀(양혜지)의 친부(안내상)가 살인마였다는 것이 밝혀지며 긴장감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이 가운데 마지막 회인 16회 예고편이 공개되어 긴장을 치솟게 한다. 감금된 새얀의 모습에 이어 오열하는 진세연의 모습이 차례로 공개되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것. 예고편에는 연락이 두절된 새얀을 찾기 위해 나선 이군과 이신 형제의 모습이 담긴다. 그런데 곧이어 이들은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한다. 바로 주연의 아버지를 살해한 범인이 새얀의 친부였다는 것.

이윽고 다급한 구조 신호를 받은 주연의 모습과 함께 "여기 좀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며 문을 두드리는 새얀의 모습과 "그 사람 혹시 가족에게도 해를 끼칠 수 있는 사람입니까?"라는 이군의 말이 이어지며 새얀의 친부가 딸의 목숨까지 위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내가 언니를 지켜야 해"라며 탈출을 시도하는 새얀과 경직된 채 오열하는 주연의 모습이 연이어 공개되며 새얀 친부의 수마가 딸 새얀을 미끼로 주연에게 닿았음을 보여줘 마지막까지 휘몰아치는 전개를 예고한다. 과연, 주연과 새얀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 이군과 이신 형제가 주연과 새얀을 구하고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결말만을 남겨둔 '나쁜 기억 지우개' 마지막 회에 궁금증이 한껏 치솟는다.

이에 '나쁜 기억 지우개' 제작진은 “마지막까지 충격을 선사할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라며 “단 한 회만 남겨둔 '나쁜 기억 지우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오늘(21일) 오후 9시 40분에 마지막 회(16회)가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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