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의 사랑법’ 이언희 감독 “토론토영화제 초청, 반응 좋았다”
입력 2024. 09.23. 17:02:49

'대도시의 사랑법' 이언희 감독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이언희 감독이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감독 이언희)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이언희 감독, 배우 김고은, 노상현 등이 참석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돼 지난 13일(현지시각) 월드 프리미어로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났다. 이언희 감독은 “우리나라가 아닌, 해외 관객들을 만난 건 처음이다. 한국에서 한국관객을 대상으로 생각하고 영화를 만들었는데 토론토에서 너무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한국에서도 그런 반응을 받을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노상현은 “상영을 하면서 관객분들이 호응을 너무 잘 해주셨다. 너무 감사드리고, 기분이 좋았다”라고 했으며 김고은은 “객석에 관객이 1200명이라고 하더라. 신마다 반응을 해주셔서 콘서트 보듯 웃으면서 본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오는 10월 1일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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