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강경준 불륜 논란 후 '미우새' 출연한다…10월 중 방송
입력 2024. 09.24. 14:24:30

장신영-강경준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장신영이 남편 강경준의 논란을 용서한 가운데 '미운 우리 새끼' 출연 소식을 전했다.

24일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측은 "장신영이 10월 2일 녹화를 앞두고 있고, 방송은 10월 중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경준의 불륜 논란 후 첫 방송 출연인 만큼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강경준은 지난 1월 유부녀 A씨의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당시 강경준 측은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지난달 24일 서울가정법원 가사5단독(김미호 판사)에서 열린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에서 강경준 측 법률 대리인은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의 인낙으로 이번 소송을 종결한다고 밝혔다.

이후 장신영은 "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자책하고 반성했다"라며 "저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 남편을 향한 지나친 비난은 자중해 주시길 부탁드리겠다. 혹시라도 아이들이 접하게 될까 봐 걱정스럽다. 양해 부틱드린다"며 가정을 지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강경준은 장신영과 2013년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만나 5년간 열애 후 2018년 5월 결혼했다. 슬하에 장신영이 첫 결혼에서 낳은 아들을 두고 있으며 2019년 10월 둘째 아들을 얻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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