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위시 시온 "'3분까진 필요없어' 노래가 3분 안돼 제목 수정했다"
입력 2024. 09.24. 14:25:13

시온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CT 위시 시온이 선공개곡 '3분까진 필요 없어'의 제목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NCT 위시 첫 미니앨범 '스테디(Stead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스테디'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기적 같은 모든 순간을 영원히 이어가겠다는 소중한 진심을 이야기하는 앨범으로, 타이틀 곡 '스테디'를 포함해 '덩크 슛(Dunk Shot)', '3분까진 필요 없어(3 Minutes)', '온앤온(On & On)(점점 더 더)', '슈퍼큐트(Supercute)', '스케이트(Skate)', '핸즈 업(Hands Up)' 한국어 버전 등 총 7곡으로 구성됐다.

동명의 타이틀 곡 '스테디'는 하우스와 UK 개라지, 저지 클럽이 믹스된 비트와 세련된 멜로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댄스 곡으로, 가사에는 우리의 기적 같은 만남을 변치 말고 영원히 이어 나가자는 순수한 마음을 젠지 감성으로 솔직하고 발랄하게 표현했다.

앞서 NCT 위시는 앨범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수록곡 '덩크슛', '3분까진 필요 없어'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가장 먼저 공개된 '덩크슛'에 이어 공개된 '3분까진 필요없어'는 는 하이퍼 팝(Hyper Pop)을 비튼 경쾌한 신스 리프와 투박하면서도 정교하게 어우러지는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마음을 전하려면 3분까지도 필요 없다'는 풋풋하고 솔직한 마음을 실제 3분이 안되는 노래 길이에 맞춰 위트 있게 표현했다.

이날 시온은 "원래 곡 제목은 '4미닛(4minute)'이었는데 곡이 3분 자체가 안되다 보니까 '3분까진 필요 없어'로 노래 제목을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료는 "이 곡은 지구가 멸망하기 3분 전에 SNS 통해 상대 좋아하는 마음 표현하면 지구 멸망을 막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촬영했을 때 감독님께서 저희의 젠지 감성과 상큼한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자는 마음으로 찍어주셨다고 한다"라고 뮤직비디오 촬영 비화를 전했다.

NCT 위시 '스테디'는 24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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