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위시 료 "챔피언스 필드가서 호걸이 팬 됐다…착하고 고마워"
입력 2024. 09.24. 14:57:16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NCT 위시 료가 광주 챔피언스 필드를 찾은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NCT 위시 첫 미니앨범 '스테디(Stead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스테디'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기적 같은 모든 순간을 영원히 이어가겠다는 소중한 진심을 이야기하는 앨범으로, 타이틀 곡 '스테디'를 포함해 '덩크 슛(Dunk Shot)', '3분까진 필요 없어(3 Minutes)', '온앤온(On & On)(점점 더 더)', '슈퍼큐트(Supercute)', '스케이트(Skate)', '핸즈 업(Hands Up)' 한국어 버전 등 총 7곡으로 구성됐다.

동명의 타이틀 곡 '스테디'는 하우스와 UK 개라지, 저지 클럽이 믹스된 비트와 세련된 멜로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우리의 기적 같은 만남을 변치 말고 영원히 이어 나가자는 순수한 마음을 젠지 감성으로 솔직하고 발랄하게 표현했다.

'스테디'는 발매 전인 지난 23일 선주문 80만 장을 넘기며 전작 '송버드'(선주문량 63만 장)를 훌쩍 뛰어넘는 성적으로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앞서 시온은 지난 21일 오후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됐던 기아-NC전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전날부터 이어진 호우로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무산됐다. 시온은 시구를 향한 진심을 표현하며 이튿날 경기까지 시구를 위해 광주에 머물렀으나, 22일 경기까지 우천 취소되면서 결국 시구가 무산됐다.

이날 시온은 "사실 '모태 타이거즈 팬'이라 윤영철 선수의 복귀전을 보고 싶었는데 경기를 못 보게 돼서 아쉬움이 컸다. 하지만 양현종 선수에게 시구 지도도 받고,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도 보고 챔피언스 필드도 오랜만에 갔다 와서 좋았다"라고 얘기했다.

시온과 함께 챔피언스 필드를 찾았던 멤버들은 기아 타이거즈의 마스코트 호걸이와 챌린지를 찍으며 우천 취소의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는데, 료는 "호걸이를 좋아하게 됐다. 착하고 피곤할 텐데 같이 챌린지도 찍어줘서 좋았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NCT 위시 '스테디'는 24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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