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열무와 알타리' 작가 유영 사망…향년 41세
입력 2024. 09.24. 20:14:13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인기 웹툰 작가 유영이 사망했다. 향년 41세.

24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19년 동안 5년 동안 카카오웹튼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열무와 알타리'를 연재하신 유영 작가님이 23일 별세했다"고 밝혔다.

유영 작가의 개인 계정에도 부고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계정에는 "'열무와 알타리' 연재 작가 이유영 작가님이 주무시는 중에 심정지로 하늘 나라에 가셨다 그동안 '열무와 알타리'를 진심으로 사랑해주신 독자님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현재 주인공인 '열무와 알타리' 율이와 권이는 아빠와 함께 엄마를 지키고 있다"라는 글이 남겨져있다.

유영 작가는 10살짜리 장애아와 비장애아 쌍둥이를 키우는 육아기를 웹툰으로 그려 인기를 끌었다. 지난 12일까지 총 244화까지 연재됐으며, 약 열흘 전 작가가 재충전을 위해 휴재를 공지한 것이 마지막 소식이 됐다.

고인의 빈소는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5일 정오 진행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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