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갑수, 정유미 할아버지 된다…‘사랑의 외나무다리에서’ 촬영 중
- 입력 2024. 09.25. 10:09:48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김갑수가 쉴 틈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김갑수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는 25일 “김갑수가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극본 임예진, 연출 박준화)에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김갑수는 윤지원(정유미)의 할아버지이자 전 독목고 이사장 윤재호로 분한다. 윤재호는 열심히 하는 것도 부족해서 치열하게 생을 사랑하며 살아온 인물. 그는 지역에서 가장 큰 운수회사를 운영하면서도 학교를 손수 일궈올 정도로 독목고에 깊은 애정과 자부심을 지녔다.
그런 만큼 김갑수가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얼굴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높아진다. 이에 더해 손녀 정유미와 호흡하며 보여줄 따뜻한 조손 케미에도 궁금증이 커진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나 집안 대대로 원수인 석지원(주지훈)과 윤지원이 18년 만에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전쟁 같은 로맨스다. 하반기 공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F&F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