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자GO’ 함소원, 죽을 뻔했던 사연은? 고백 후 눈물
입력 2024. 09.28. 20:20:00

'가보자GO'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안정환, 홍현희, 함소원이 역술가를 만나 고민을 상담한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MBN ‘가보자GO’ 시즌3에서는 역술가를 만나는 안정환, 홍현희, 함소원의 모습이 그려진다.

역술가는 함소원의 건강운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며 “죽을 뻔했던 고비는 넘어갔다. 2~3년 전에 위험했던 고비가 있었지만 잘 넘겼고, 현재는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역술가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했고, 이러한 함소원을 본 MC들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조심스럽게 질문했다.

함소원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나쁜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일이 한 번에 왔다. 방송이 끊기면서, 유산을 겪었고, 좋지 않은 기사들이 터졌다. 둘째를 정말 원했는데 스트레스로 인해 유산을 했다”라고 눈시울을 붉히며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하지만 함소원은 “힘들었던 시기를 딸 혜정이 덕분에 이겨 냈다”고 밝히며, “정말 힘들 때 내 앞에서 방실방실 웃는 딸을 봤다. 딸이 없었으면 어떻게 됐을까 싶다. 아이 앞에서는 우는 모습이나 힘든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라고 강한 모성애를 드러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가보자GO’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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