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귀' 이순실, 北 자장면 비법 공개 "춘장 대신 '이것'"[Ce:스포]
입력 2024. 09.29. 16:40:00

사당귀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북 요리 전문가 이순실이 북한의 자장 맛 비결을 전한다.

29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하 ‘사당귀’)에 이북 요리 전문가 이순실이 최초의 탈북민 보스로 출연하는 가운데 북한의 자장면 만드는 비법을 전수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순실은 “북한에도 자장면이 있다”라는 말로 모두를 놀라게 한 가운데 “대신 북한은 남한처럼 춘장을 사용하지 않고 무를 사용한다”라며 북한 자장면 비법을 전수한다.

이와 함께 “잘게 썬 무를 춘장이 아닌 일반 된장에 볶아서 소스를 만든다”라며 북한 자장 맛의 비법을 무라고 밝히고, 평소 요리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던 전현무도 이순실의 비법 전수에 두 귀를 쫑긋 세운다고. 급기야 이순실이 돌연 북한의 자장 맛이 생각난 듯 “둘이 먹다 한 명이 죽어도 몰라”라고 극찬하며 군침을 꿀꺽 삼키자, 전현무는 “북한은 진짜 둘이 먹다 한 명이 죽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폭소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순실이 녹화 도중 “혁명의 배신자는 배척해야 합니다”라며 분노를 터트렸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이 날 이순실은 정호영 셰프와 정지선 셰프의 인삼 신메뉴 배틀을 지켜보던 중 정지선의 직원 김희원 셰프가 정호영의 일손을 거들자 “(정지선 셰프한테) 차까지 선물 받았는데 저쪽으로 가면 변절자입니다”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급기야 이순실은 김희원 셰프와 정호영이 마치 한 팀 같은 역할 분담과 함께 손발이 척척 맞는 케미를 보여주자 “이건 혁명의 배신입니다. 혁명의 배신자는 배척해야 합니다”라면서 목소리를 높여 전현무와 정지선의 배꼽을 잡았다는 후문.

과연 이순실이 전수한 북한의 자장 맛은 어떨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시종일관 솔직한 마라맛 입담으로 녹화장을 쥐락펴락한 탈북민 보스 이순실의 활약은 이날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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