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랜드2' 이즈나, 데뷔 전 'KCON' 독일서 무대…뜨거운 환호
입력 2024. 09.30. 09:15:48

이즈나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이즈나(izna)가 정식 데뷔 전 찾은 유럽에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즈나(마이, 방지민, 윤지윤,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는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쎄 프랑크푸르트(Messe Frankfurt)에서 열린 '케이콘 절머니 2024(KCON GERMANY 2024)'에 참여, 글로벌 K-POP 팬들을 제대로 홀렸다.

28일 '케이콘 스테이지(KCON STAGE)'에 오른 izna의 오프닝 무대는 '아이랜드2'의 미션곡으로 방송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테디와 VVN(비비엔)의 프로듀싱곡 'IWALY(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I will always love you))'. 상큼한 매력과 비주얼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내며 오프닝 무대를 마친 이즈나는 "정식 데뷔 전 팬 여러분 앞에서 처음 무대를 선보이게 돼 영광스럽다. 상상만 하던 순간인데 이렇게 팬분들을 보게 되니 아직 믿기지 않는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아이랜드2'의 파이널 테스트 곡이었던 '페이크 잇(FAKE IT)'과 블랙핑크의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 커버 무대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29일 '엠카운트다운(MCOUNTDOWN)' 무대서도 강렬한 퍼포먼스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전날 케이콘 스테이지서 선보인 'IWALY'로 시작해 중독성 강한 사운드와 포인트 안무가 돋보이는 '드립(DRIP)' 무대를 잇달아 선사하며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팬심을 저격한 것.

양일간 성공적인 무대를 마친 이즈나는 "KCON'에서 여러분을 만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했고,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응원해 주고, 사랑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즈나는 Mnet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아이랜드2’에서 전세계 217개 국가 및 지역 글로벌 K-POP 팬들의 선택을 받아 탄생한 걸그룹이다. 그룹 명은 무한한 음악적 가능성을 바탕으로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소녀들의 당찬 자신감과 확신을 의미한다. 2NE1, 빅뱅, 블랙핑크 등 세계적인 K팝 아티스트의 히트곡을 배출한 월드 클래스 프로듀서 테디(TEDDY)가 데뷔곡 프로듀싱에 참여할 예정이다. izna는 본격적인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웨이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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