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VS.] ‘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김영대 서사 밝혀져…동시간대 1위
입력 2024. 10.01. 08:31:47

'손해 보기 싫어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손해 보기 싫어서’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티빙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연출 김정식)는 전국 기준 3.9%, 최고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 평균 4.3%, 최고 5.2%로 케이블 및 종편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첫 방송 이후 11회 연속 수도권 기준 종편 및 케이블 가구 시청률 순위 동시간대 1위를 유지하며 시청자들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욱이 해영에게 위탁아임을 숨길 수밖에 없었던 사연이 드러났다. 딸에게 자신이 위탁아임을 비밀로 하자는 해영의 엄마 이은옥(윤복인)과의 약속을 지키고 있던 지욱은 해영에게 모든 진실을 털어놓으려 했다. 하지만 배신감에 휩싸인 해영은 그에게 분노하며 집을 뛰쳐나왔고 차마 해영을 붙잡지 못한 지욱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해영의 엄마 은옥의 부고 소식이 알려지는 예측 불가 전개가 이어졌다. 자고 있던 지욱을 깨운 해영은 “엄마 돌아가셨대”라며 무덤덤하게 그를 대했지만, 결국 자신을 혼자 두고 떠난 엄마의 죽음 앞에 무너지고 말았다. 아이처럼 오열하는 해영을 다독여주는 지욱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면서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이야기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손해 보기 싫어서’의 최종회는 오늘(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티빙 '손해 보기 싫어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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