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박지아, 오늘(2일) 발인…송혜교→박성훈 애도 속 영면
입력 2024. 10.02. 07:46:05

박지아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故 배우 박지아가 영면에 든다.

2일 오전 박지아의 발인식이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장지는 갑산공원이다.

박지아는 지난달 30일 오전 뇌경색으로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52세.

1972년생인 박지아는 극단 차이무 출신으로,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했다. 영화 '기담', '곤지암', 드라마 '신의 퀴즈4', '굿와이프' 등에서 활약했고, 특히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엄마 정미희 역으로 분해 큰 사랑을 받았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랑했던 고인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또한 송혜교, 박성훈, 정성일, 김히어라, 김건우 등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도 직접 장례식장을 찾거나 근조화환을 보내며 추모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빌리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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