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 지민 ‘Who' 美 빌보드 10주 연속 차트인
- 입력 2024. 10.02. 11:31:41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10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본투비 아이돌’의 위력을 과시했다.
지민
1일(현지 시각)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5일 자)에 따르면 지민 솔로 2집 ‘MUSE’의 타이틀곡 ‘Who’가 지난주에 이어 메인 송차트 ‘핫 100’ 30위를 차지했다. 이 노래가 수록된 ‘MUSE’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전주 대비 4계단 상승한 9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다른 솔로곡들 역시 빌보드 차트에서 붙박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글로벌 200’에는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78위), 솔로 앨범 ‘GOLDEN’의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156위), RM이 피처링한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의 ‘Neva Play (feat. RM)’(123위)가 자리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Seven (feat. Latto)’, ‘Standing Next to You’, ‘Neva Play (feat. RM)’가 각각 40위, 94위, 113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민은 최근 미국의 대표 연예 매체 더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가 발표한 ‘2024년 뮤직 플래티넘 파워 플레이어’로 뽑혔다. 전 세계 뮤지션의 음악적 영향력, 화제성 등을 평가해 총 25인을 선정한 이 명단에는 비욘세(Beyoncé),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 등이 포함됐다. 더 할리우드 리포터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솔로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지민은 ‘MUSE’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1위를 차지했고, ‘핫 100’에 12위로 데뷔했다”라고 선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