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 고통 호소' 보아, 콘서트 앞두고 6개월 만 SNS 재개
입력 2024. 10.02. 12:04:35

보아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보아가 6개월 만에 SNS를 재개했다.

보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화보를 게재했다. 이와 함께 '보아 원스 오운'이라는 콘서트 타이틀을 소개하며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보아는 오는 12, 13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공연 'BoA LIVE TOUR - BoA : One's Own'을 연다. 데뷔 24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공연으로 원조 퍼포먼스 퀸의 면모를 증명할 예정이다.

보아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있는 모든 게시물을 정리했다. 현재 해당 계정에는 어떤 게시물도 남아있지 않다.

앞서 보아는 지난 4월 자신의 SNS에 은퇴를 언급해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그는 '이제 계약 끝나면 운퇴해도 되겠죠'라고 글을 올렸고, 이후 '제가 오타가 났네요. 은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또한 당시 보아가 악성 댓글로 인해 고통을 호소한 바, 이에 팬들은 보아가 모든 게시물을 정리한 것에도 걱정을 표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보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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