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블랙핑크 리사, 홀로서기 후 계속되는 잡음…이번에는 립싱크 논란
입력 2024. 10.02. 13:52:28

리사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솔로곡 뮤직비디오 표절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립싱크 논란에 휘말렸다. 표절, 립싱크, 열애설 등으로 바람 잘 날 없는 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리사는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

리사는 지난 29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열린 대규모 자선 공연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 솔로 아티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리사는 포스트 말론, 도자 캣 등과 함께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렸다. 무대에 선 리사는 솔로곡 '라리사(LALISA)', '락스타(ROCKSTAR)', '뉴 우먼(NEW WOMAN)'을 비롯해 미발매 신곡 '문릿 플로어(Moonlit Floor)'을 선보였다.

그러나 공연 이후 성의 없는 립싱크 무대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이날 공연은 강렬한 퍼포먼스가 없었음에도 사전 녹음된 음원을 사용했으며, 노래 가사와 입이 맞지 않아 립싱크 의혹이 불거졌다.

특히 다른 헤드라이너들이 라이브로 무대를 소화한 것과 비교돼 네티즌들은 헤드라이너로서의 책임감을 묻기도 했다.

블랙핑크가 아닌 리사로서 무대를 채우는 것이 역부족이었던 걸까. 리사는 지난달 뉴욕에서 열린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무대에서도 립싱크로 공연한 바. 연이은 립싱크로 아쉬운 평이 쌓이고 있다.


2016년 그룹 블랙핑크로 데뷔한 리사는 오랫동안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지난 2월 독립 레이블 라우드(LLOUD)를 설립한 후 독자 활동을 시작했으나 지난 6월 홀로서기 후 처음 발매한 싱글 '락스타' 뮤직비디오가 트래비 스캇의 '핀(FE!N)' 뮤직비디오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시작으로 매 행보마다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독자 활동 전부터 이어진 LVMH(루이비통 모에헤네시) 그룹 2세 프레데릭 아르노와의 열애설도 끊임없이 화제 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부터 식당 데이트, 축구장 데이트 등 꾸준히 열애설에 휩싸이고 있으나, 양측 모두 1년이 넘게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미공개 신곡 '문릿 플로어'에 "초록색 눈의 프랑스 소년이 날 사로잡았어(green eyed French boy got me trippin)"라는 가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열애설 상대 프레데릭 아르노를 연상시키는 것. 리사가 열애설을 간접적으로 인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면서 다시 리사의 열애설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표절, 립싱크, 열애설 등 다양한 논란 속에서도 리사는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4일 새 싱글'문릿 플로어'을 공개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간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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