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소리' 박성웅, 김지영과의 숨겨진 서사 공개…거제도 은신 이유는[Ce:스포]
- 입력 2024. 10.02. 21:50:0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박성웅이 모두를 피해 거제도에 은신한 진짜 이유가 밝혀진다.
'개소리'
2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개소리'(극본 변숙경, 연출 김유진) 3회에서는 '시니어벤져스'와 그 주변인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서사가 펼쳐진다.
앞서 오랜 방송가 동료인 이순재, 김용건, 예수정, 임채무, 송옥숙 시니어 5인방이 거제도에 함께 머물게 되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됐다. 더불어 이순재와 김용건이 아들 이기동(박성웅)과 딸 김세경(이수경)의 파혼 사건으로 인해 서먹해진 관계였음이 밝혀져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또한 결혼식 당일 잠적한 뒤 아버지의 눈을 피해 은신한 이기동이 거제도의 순경 홍초원(연우)을 몰래 따라다니는 모습은 의문을 자아냈다.
임채무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장소는 다름아닌 홍초원의 어머니 홍은하(김지영)가 운영하는 멸치국수집 안이다. 계속해서 임채무를 위협하던 이기동은 결국 도망치는 그를 쫓아 뛰어나가고, 이내 누군가에게 격렬히 제압당한다. 이기동을 따라와 업어치기 한 방으로 단숨에 쓰러뜨린 홍은하는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그를 무력하게 만든다고 해 흥미를 더한다.
두 사람은 마치 초면이 아닌 듯 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서로를 바라보는 이들의 시선에서 아련함과 애증이 느껴져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아무도 몰랐던 이기동과 홍은하의 서사가 밝혀지는 한편, 이기동이 결혼을 포기하고 가족을 피해 숨어 사는 이유 또한 그녀와 관련이 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개소리'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날 방송은 2024 신한 SOL뱅크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중계 상황에 따라 시간이 변동될 수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아이엠티브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