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 오늘(4일) 'Super Duper Ride'로 컴백
입력 2024. 10.04. 11:23:50

아뽀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국내 최초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APOKI)가 오늘(4일) 새로운 도전을 담은 신곡으로 돌아온다.

VV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늘 아뽀키의 새 디지털 싱글 ‘Super Duper Ride(슈퍼 두퍼 라이드)’가 전 세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uper Duper Ride’는 지난 5월 발표한 싱글 ‘Nu Boo(누 부)’ 이후 약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강렬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아뽀키의 첫 EDM 팝 곡이다.

이번 신곡은 걱정을 떨치고 한계를 넘어 별을 향해 나아가는 모험과 자신감을 표현한다. 유럽 특유의 전자 음악 사운드와 레트로 하우스 비트가 어우러져 로봇틱하면서도 강렬한 보컬이 미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중독성 있는 코러스는 음악이 점차 고조됨에 따라 함께하는 흥분과 즐거움을 강조한다.

‘Super Duper Ride’는 이 곡이 선사하는 짜릿한 경험을 함축하는 단어로, 박진감 넘치는 비트와 리듬의 변화가 그 매력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 역시 곡의 분위기를 백분 살려 제작됐다.

네온 빛 사이버 세계 속에서 자신을 극복하고 별을 향해 나아가는 아뽀키의 여정을 그린 뮤직비디오는 실제 70년대 TV의 노이즈와 그레인 효과를 활용해 레트로적인 분위기를 배가했다. 빠른 비트와 함께 변화무쌍한 공간을 넘나드는 연출과 현란한 비주얼 이펙트가 어우러져 한계를 초월하는 에너지를 시각화하며 기계적 차가움과 따뜻한 인간의 열망이 공존하는 성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곡은 방탄소년단(BTS), 에스파(aespa), NCT 127, 트와이스(TWICE), 슈퍼주니어(Super Junior) 등 유명 K팝 그룹의 곡에 참여한 코치앤센도(Coach & Sendo), 카즈지 오피아(Cazzi Opeia)가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아뽀키는 국내 최초 버추얼 아티스트로, 지난 2021년 2월 데뷔 싱글 ‘GET IT OUT(겟 잇 아웃)’으로 가요계 첫 발을 디뎠다. 다채로운 3D 캐릭터 비주얼과 트렌디한 음악, 독보적인 스토리텔링으로 500만 명의 소셜 미디어 팔로워를 비롯해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한편 아뽀키의 새 디지털 싱글 ‘Super Duper Ride’는 오늘 오후 1시 뮤직비디오와 함께 전 세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VV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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