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누나' 김숙 "다 해주고 싶은 팬심 이해되기 시작해"
입력 2024. 10.04. 14:21:08

김숙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방송인 김숙이 덕질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4일 TV조선 예능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자, 송은이, 김숙, 박민정PD 등이 참석했다.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이하 '진심누나')는 덕질에 진심인 누나들이 '신인 트롯돌'이라고 쓰고 '내 가수'라 읽는 MYTRO(마이트로)의 피, 땀, 눈물 어린 성장드라마를 함께하며 이들의 슈퍼스타 등극을 응원하는 팬심 서포트 프로젝트다.

이날 송은이는 "특별히 덕질을 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활동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즐겁지만 깊게 마음을 쏟아본 적은 없다"면서도 "그런데 이 친구들을 지켜보니 마음이 생기더라. '진심누나' 방송을 들어와서 정말 진심이 생기는 이상한 경험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자는 "어른이 되면서 이제 가슴 철렁한 이들이 정말 많았고, 설레는 일이 없었다. 여기서는 짐을 다 내려놓고 설레고 싶어서 기꺼이 이 자리에 앉게 됐다"며 "그리고 제 예상이 적중했다. 계속 설레서 정말 좋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김숙은 "덕질을 잘 몰라서 배우고 싶었다. 누군가를 좋아하면 삶이 윤택해지더라. 그 사람을 좋아하면서 밝아지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밝은 영향을 주는 모습을 봤다. 주변에 덕질하는 분들을 보면 활기차고 진취적이더라"며 "나도 이 기회에 덕질을 한번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잘 모르는 상태로 참여를 했는데, 들어오고 나니 '뭐든 다 해주고 싶다'는 팬들의 마음을 알겠더라.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고 있다"고 전했다.

'진심누나'는 오는 5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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