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폭주하는 죄인 앞 악마 미소[Ce:스포]
- 입력 2024. 10.04. 22:00:0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는 폭주하는 죄인에게 어떤 반응을 보일까.
지옥에서 온 판사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 연출 박진표 조은지)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9월 28일 방송된 4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토요 미니시리즈 및 주간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를 싹쓸이했다.
이런 의미에서 10월 4일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이 공개한 5회 한 장면은 열혈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어올리기에 충분하다.
공개된 사진 속 강빛나는 법복을 입은 채 재판을 하고 있다. 늘 그렇듯 이번에도 강빛나는 시큰둥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에피소드의 죄인 양승빈(양경원 분)이 난동을 부리며 폭주 중이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강빛나가 그런 양승빈의 폭주를 마치 어린아이의 장난을 바라보듯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은 채 지켜보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와 함께 눈길을 끄는 것은 사진만으로도 오롯이 전달되는 박신혜, 양경원 두 배우의 연기력이다. 찰나를 포착한 사진임에도 각자의 캐릭터는 물론 상황의 긴박감까지 모두 담겨 있는 것. 이들의 움직이는 열연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지옥에서 온 판사’ 5회가 기대된다.
강빛나의 멘탈을 흔들 역대급 죄인의 등장, 그 죄인의 죄를 파헤쳐 지옥으로 보내려는 악마 강빛나의 무자비한 활약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지옥에서 온 판사’ 5회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