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VS.] '백설공주', 통쾌한 권선징악 엔딩…8.8% 자체 최고로 종영
입력 2024. 10.05. 08:15:18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 극본 서주연, 연출 변영주) 최종화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8.8%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정우(변요한)가 살인 전과자라는 누명을 벗고 평범한 일상을 되찾았고, 고정우의 어머니 정금희(김미경) 역시 혼수상태에서 깨어나면서 화목했던 가족의 일상도 회복됐다.

자신의 이기심으로 남의 인생을 망친 악인들은 처절하게 파멸하며 진정한 권선징악 엔딩을 선사했다. 권력에 눈이 멀어 진실을 은폐했던 현구탁(권해효)은 감옥에 수감됐고 예영실(배종옥)은 그간의 악행이 드러나면서 선거에서 참패했다. 비뚤어진 애정으로 상대를 괴롭게 했던 최나겸(고보결)은 정신병원에서도 여전히 혼자만의 감정에 사로잡혀 씁쓸함을 자아냈다.

2.8%로 시작했던 '백설공주'는 시청률에서 계단식 성장을 보이며 8회부터는 6% 이상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이후 11회에서 8.7%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운 뒤, 최종화에서 8.8%로 그 기록을 깨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같은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 연출 박진표 조은지) 5화는 9.3%를 기록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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