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이혼 조정신청서 제출
입력 2024. 10.05. 16:34:52

지연, 황재균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 KT 위즈 소속 야구선수 황재균이 이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5일 JTBC 보도에 따르면, 황재균, 지연은 지난 9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지연은 황재균과 이혼설에 휩싸였다. 이광길 야구 해설위원은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에서 광고 송출 중 캐스터에게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라고 말했고, 유튜브 채널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해당 발언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이혼설이 불거졌다.

논란이 불거지자 이 위원은 "이혼 기사를 봤다는 간부의 말만 듣고 오해했다"며 고개를 숙였고, 지연 측 관계자도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후에도 지연이 결혼반지를 하지 않고 있다는 점, 지연의 생일 파티에 황재균이 참석하지 않은 점 등을 두고 둘의 관계가 틀어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더불어 지난달 서울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은 시간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두 사람의 이혼설이 계속 제기됐다.

황재균, 지연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지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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