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이혼 발표 후 SNS 흔적 삭제→내일(7일) 마카오 팬미팅…이목 집중
입력 2024. 10.06. 10:20:07

지연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티아라 지연이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 2년만에 파경을 맞이한 가운데, 내일 티아라의 팬미팅이 예정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일 지연 측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태성의 최유나 변호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양측은 서로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지연은 법무법인을 통해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재균 역시 경기가 끝난 후 "지연과 저는 성격 차이로 인해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을 하기로 합의했다"라며 "비록 부부로서의 인연이 끝났지만 서로의 가는 길을 앞으로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알렸다.

공식적으로 이혼 소식을 전한 지연은 유튜브와 SNS에서 황재균 관련 영상과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이런 가운데 지연은 오는 7일 마카오에서 티아라 데뷔 15주년 기념 팬미팅을 갖는다. 긴 의혹 끝에 이혼을 인정한 지연의 공식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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