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백요리사' PD "신드롬급 인기? 얼떨떨, 요식업 활기 불어넣어 뿌듯해"
- 입력 2024. 10.07. 11:15:38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흑백요리사' PD가 국내외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끌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김학민 PD
7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2층 나루 볼룸에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TOP8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TOP8(나폴리 맛피아, 최현석, 에드워드 리, 트리플 스타, 장호준, 요리하는 돌아이, 이모카세 1호, 정지선)과 김학민 PD, 김은지 PD가 참석했다.
김학민 PD는 "오늘 이 자리(기자간담회)가 기획된 것이 프로그램 공개되기 전이다. 관계자한테 여쭤봤다. '프로그램이 망하면 이 자리는 어떻게 되냐'고 물어봤더니 '아무도 모르는 일이 되는거다'라고 하더라. 이렇게 오늘 기자간담회에 기자 분들이 많이 와주실 줄 몰랐다. 얼떨떨하다.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어 "('흑백요리사' 공개 이후) 주변 분들에게 많은 피드백을 받았다. 그 중에서 '끊을 수 없었다'라는 평가가 가장 기분 좋았다. 그만큼 몰입해주셔서 봐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김은지 PD도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줄은 다 몰랐다. 너무 감사하다. 특히 100인의 요리사 매장에 예약이 늘고,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다고 하더라. 요식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보탬이 된 것 같아서 뿌듯하다"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최후의 1인이 탄생할 파이널이 펼쳐질 '흑백요리사' 최종회 11-12회는 오는 8일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