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왕' 김병만 "정글 오지에 중독, 고향 가듯이 갔다"
입력 2024. 10.07. 14:20:52

김병만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김병만이 '생존왕:부족전쟁'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7일 오후 TV조선 신규 서바이벌 예능 '생존왕:부족전쟁'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병만, 추성훈, 이승기, 아모띠, 김민지, 정지현, 김동준, 이승훈CP, 윤종호 PD가 참석했다.

'생존왕:부족전쟁'(이하 '생존왕')은 피지컬·정글·군인·국가대표 등 총 4팀으로 나뉜 12명의 정예 멤버가 정글 오지에서 10일간 자급자족으로 살아남으며 총 3라운드의 대결로 '생존 최강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이날 김병만은 "서바이벌을 오랜만에 해서 긴장했지만, 너무 재밌었다. 재밌는 드라마가 많이 나왔다 기대해 주시면 좋을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다른 분들과 남다르다. 정글 오지에 이미 중독된 사람이다. 여러 공간에 자꾸 터를 잡고 뭔가를 만드는 게 습관이 됐다. 그런 곳을 좋아하게 됐고 환경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무대를 깔아줄 누군가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었다. TV조선에서 연락이 오자마자 짐 쌌다"라며 "결정이 아니라 그곳에 가서 내가 못 해봤던, 수년간 쉬었지만, 머릿속으로 쌓아놨던 걸 펼쳐봐야지 했다. 체력을 조금 보완해서 고향 가듯이 갔다"라고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생존왕'은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되며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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