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왕' 김동준 "김병만, 카메라 없을 때도 일해 걱정되더라"
입력 2024. 10.07. 14:52:58

김동준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김동준이 김병만과 정글 체험을 함께한 소회를 밝혔다.

7일 오후 TV조선 신규 서바이벌 예능 '생존왕:부족전쟁'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만, 추성훈, 이승기, 아모띠, 김민지, 정지현, 김동준, 이승훈CP, 윤종호 PD가 참석했다.

'생존왕:부족전쟁'(이하 '생존왕')은 피지컬·정글·군인·국가대표 등 총 4팀으로 나뉜 12명의 정예 멤버가 정글 오지에서 10일간 자급자족으로 살아남으며 총 3라운드의 대결로 '생존 최강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이날 김동준은 "처음에 제안받고 의아했다. 이런 분들과 어떻게 대결하고 경쟁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김병만과 함께라면 지금까지 김병만에게 배웠던 것들을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정글이라는 곳에는 저도 조금은 더 알고 있지 않을까 일말의 기대감으로 합류했다. 역시 운동선수, 우리나라 대표하는 분들이 그 위치에 있는 이유를 몸소 체험했다. 하면서도 존경스러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김병만이란 존재가 김병만 장르를 했다. 제발 좀 쉬었으면 좋겠다. 카메라 없을 때도 일해서 걱정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생존왕'은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되며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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