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현성→주종혁' 카카오엔터 루키, 글로벌 OTT+안방극장까지 남다른 활약
- 입력 2024. 10.08. 19:11:58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최근 작품을 통해 개성있는 캐릭터와 신선한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들 속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레이블의 ‘핫 루키’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배현성, 정채연, 문상민, 주종혁 등이 신선함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과 대체불가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스튜디오 레이블과 함께 제작해 선보인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양한 신작들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매니지먼트 레이블 역시 굵직한 스타 배우들 뿐 아니라 라이징 스타들도 호평을 받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
정채연(BH엔터테인먼트) 역시 JTBC드라마 ‘조립식 가족’으로 올가을 시청자들에 따뜻한 힐링을 선사한다. 정채연은 칼국수 집을 운영하는 아빠 밑에서 사랑을 받고 자란 ‘윤주원’ 역을 맡아 긍정적이고 강인한 기운으로 똘똘 뭉친 당찬 캐릭터를 선보인다. ‘윤주원’은 매사에 밝고 긍정적이며 우울할 때 먹는 달콤한 한 조각의 케이크처럼 모두를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힘을 가진 인물. 나쁜 일이 있어도 금세 털어버리고 거창한 미래보다는 당장 오늘 저녁 가족들과 먹는 저녁 밥상이 더 중요한 ‘윤주원’을 정채연 특유의 매력으로 다채롭게 그려내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 그간 궁중 로맨스, 회빙환(회귀·빙의·환생)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온 정채연은 이번 작품을 통해 싱그러운 청춘 로맨스와 함께 가족들의 따뜻한 사랑까지 담아내며 또한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뿐 아니라, 문상민(어썸이엔티)은 최근 종영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 외모, 성격, 재력을 모두 갖춘 완벽한 재벌 3세 '서주원' 역을 맡아 여심을 폭격하며 호응을 얻었다. 전작인 tvN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에서는 로맨틱 코미디 첫 주연에 도전해 특유의 '댕댕미'를 발산하며 활약했고, 이번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는 직진 연하남의 매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로코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2025년 개봉 예정인 스크린 데뷔작 '파반느'에서는 꿈을 접고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백화점에서 만난 미정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는 '경록' 역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20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신인배우 통합 오디션에서 7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주종혁(BH엔터테인먼트)은, 2025년 공개될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에서 열정 가득한 막내 PD ‘강기호’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권모술수’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은 그는, 이후 JTBC 드라마 ‘비밀은 없어’, 영화 ‘만분의 일초’ ‘한국이 싫어서’ 등에서 아이돌 출신 트롯가수, 진중한 검도선수, 자신을 찾아가는 뉴질랜드 유학생 등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주목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 ‘트리거’에서는 메인 연출로의 신분상승을 꿈꾸면서도 따뜻함과 다정함을 지닌 반전 매력의 ‘강기호’ 역으로 지금과는 또다른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매니지먼트 레이블이 연기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 자신만의 끼와 매력을 갖춘 신인 배우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이들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어썸이엔티, BH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