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난데없이 지드래곤 소환 "이번 생이 죄다 망한 건 아냐"
입력 2024. 10.09. 11:11:02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빅뱅 지드래곤(권지용)과의 과거를 추억했다.

고영욱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온라인에 올라와 있는 내 사진들은 대부분 어색하거나 거북한 사진들이지만, 나도 한때는 당대 최고의 댄디 보이(Dandy Boy), 댄디 걸(Dandy Girl)과 어깨를 나란히 하던 시절의 댄디한 사진이 몇 장 남아 있어서 공개"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린 지드래곤과 함께 있는 고영욱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 속 고영욱은 배우 김민희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영욱은 지드래곤이 꼬마 룰라로 활동하던 과거 영상 링크도 공유하며 "밑에 영상에서 권지 용 군이 일곱 살 때. 내 역할을 맡고 나를 따라하고 소개까지 해줬다는 거로도 가문의 영광. 이번 생이 죄다 망하기만 한 건 아닌 듯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년여 동안 미성년자 3명을 강제 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2013년 징역 2년 6개월, 전자발찌 3년, 신상정보 공개 5년 형을 받았다. 교도소에서 만기 복역한 뒤 2015년 7월에 출소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고영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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