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세라핌 '2024 MTV EMA' 3개 부문 노미네이트→美 빌보드 5주연속 차트인
- 입력 2024. 10.09. 18:12:19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르세라핌이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톱 티어’ K-팝 걸그룹다운 인기를 과시했다.
르세라핌
‘2024 MTV 유럽 뮤직 어워드’는 지난 8일(이하 현지 시각) 올해의 수상 후보를 발표했다. 르세라핌은 ‘베스트 푸시’, ‘베스트 뉴’, ‘베스트 K-팝’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미국에서 놀라운 존재감을 뽐낸 르세라핌은 유럽 시상식에서도 3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했다. 올해의 ‘유럽 뮤직 어워드’는 오는 11월 10일 맨체스터에서 열린다.
르세라핌을 향한 관심은 글로벌 차트에서도 확인된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12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4집 ‘CRAZY’가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나란히 17위를 차지했다. ‘월드 앨범’에서는 전주 대비 1계단 상승한 3위에 자리했다. 이 음반은 발매 첫 주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1위로 진입한 데 이어 5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며 뒷심을 자랑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은 글로벌 송차트에서 순항 중이다. 이 곡은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68위, 43위에 안착했다. 르세라핌은 음원과 음반의 호조에 힘입어 종합 차트인 ‘아티스트 100’ 93위에 랭크됐다.
르세라핌은 ‘CRAZY’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뒤에도 여전한 화제성을 자랑한다. 빌보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차트에서 ‘롱런 인기’를 누리고 있고, 미니 콘서트를 방불케 한 대학 축제 무대로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꾸준히 콘텐츠를 공개하면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노미네이트-MTV E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