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요제' 김이나 "거장 트리오와 함께해 영광…대형 스타 탄생 기대"
입력 2024. 10.10. 10:24:51

김이나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작사가 김이나가 '대학가요제'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전 TV조선 '대학가요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MC 전현무를 비롯해 심사위원 김형석, 김현철, 윤상, 김태우, 하동균, 김이나, 임한별, 소유 그리고 제작진 김동준 CP, 김영석 PD, 박원우 작가가 참석했다.

'TV조선 대학가요제'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꿈을 펼칠 수 있는 초특금 프로젝트로, 전 세계 대학생들이 총출동, 젊은 패기와 열정을 무대 위에 폭발시키며 또 한 번 오디션 프로그램의 지각 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김이나는 "'대학가요제' 시청자로 기억도 많다.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대형스타가 탄생하는 건 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 토너먼트로 진행돼 대형스타의 탄생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형석, 김현철, 윤상을 '거장 트리오'라고 지칭하며 "세 분 나란히 보는 것 처음인 것 같다.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

심사 기준에 대해서는 초중후반으로 나눠 디테일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김이나는 "초반에는 얼마나 완벽하고 완성도 있느냐가 아니라 먼 미래를 보지 않는, 지금 당장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열정을 봤다. 대학가요제에서 처음 보는 에너지가 있는 무대에 반가운 마음이 들어 버튼 누른 것 같다. 또 실용음악과 개설 이후 차원이 다른 친구들이 많이 나왔다. 중후반부터는 냉정하게, 후반에는 스타성을 보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TV조선 대학가요제'는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