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축제 끝…최수영·공명 사회→폐막작 ‘영혼의 여행’ [종합]
- 입력 2024. 10.11. 12:44:05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흘간의 축제를 마치고 오늘(11일) 막을 내린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1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이 진행된다. 이날 폐막식은 배우 최수영, 공명이 사회를 맡아 플래시 포워드 관객상, KB 뉴 커런츠 관객상, 선재상, 비프메세나상, 지석상, 올해의 배우상, 뉴 커런츠상 등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영화제 기간 총 관람객 수는 14만 5238명으로 좌석 점유율은 약 84%로 집계됐다. 영화제에 참가한 게스트는 6911명(국내 게스트 2176명, 해외 게스트 889명, 마켓 국내 게스트 1466명, 마켓 해외 게스트 1178명, 시네필 1202명)이다.
부산국제영화제 대표 경쟁 부문 뉴 커런츠 수상작은 ‘아침바다 갈매기’(감독 박이웅), ‘침묵의 외침’(감독 테 마우 나잉)이 수상했다.
선재상은 ‘유림’(감독 송지서), ‘겨울정원’(감독 엘레노어 마무디안)이 받았다.
비프메세나상은 ‘일과 날’(감독 박민수, 안건형), ‘홍콩 노점, 2019’(감독 프랭키 신)다.
지석상은 ‘빌리지 락스타2’(감독 리마 다스), ‘옌과 아이리, 모녀 이야기’(감독 린슈위)가 차지했다.
김선영, 류준열이 심사위원으로 나선 올해의 배우상은 영화 ‘3학년 2학기’의 유이하와 ‘허밍’의 박서윤이 선정됐다. 김선영과 류준열은 시상을 위해 폐막식에 직접 참석, 올해의 배우상 수상자들에게 트로피를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폐막작은 싱가포르와 일본의 합작 영화 ‘영혼의 여행’(감독 에릭 쿠)이다. 세계적 명성의 샹송가수 클레어(카트린느 드뇌브)가 사랑하는 반려견을 떠나보낸 후 찾은 도쿄엣 시한부 팬 유조(사카이 마사아키)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