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러버' 정인선 "'쏘리 쏘리' 공연 장면, 자꾸 카메라 봐서 NG"[비하인드]
입력 2024. 10.12. 07:00:00

정인선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정인선이 'DNA러버'에 등장한 슈퍼주니어의 공연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정인선은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TV조선 주말드라마 'DNA 러버'(극본 정수미, 연출 성치욱)과 관련해 셀럽미디어에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DNA 러버'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정인선)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오감발동 로맨틱 코미디다.

앞서 슈퍼주니어 멤버인 이특과 신동은 'DNA 러버'에 출연 중인 최시원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 출연으로 지원 사격에 나섰다. 두 사람은 'DNA 러버' 5회에서 노래방 사장과 직원으로 등장해 최시원과 슈퍼주니어의 '쏘리 쏘리' 무대를 선보였다.

정인선은 해당 장면에 대해 "제가 앉아있어도 되는 건가 싶더라. 귀한 공연을 오빠들께서 해주시는데, 그 장면에서 저는 시무룩하게 울상을 짓고 있어야 했다. 마음 같아선 호응을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했다. 정인선은 "정말 프로페셔널하게 무대를 했는데, 그 와중에 자꾸 카메라를 봐서 NG가 났었다"며 "시원 오빠도 평소에는 안 그러는데, 그 부분에서만 자기도 모르게 카메라를 보게 된다고 하더라. 다른 촬영에서는 괜찮았는데 지미집 카메라가 움직이기 시작하니 그때부터 두세 번씩 봐서 다시 촬영했던 비하인드가 있다"고 말하며 웃었다.

'DNA 러버'는 지난 6일 총 16부작으로 종영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블리츠웨이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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