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윤수 복귀작 '대도시의 사랑법' 공개 앞두고 예고편 비공개?
- 입력 2024. 10.12. 13:13:03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공개를 앞두고 공식 예고편 영상이 내려간 가운데, 박상영 작가가 분노를 드러냈다.
대도시의 사랑법
12일 원작 소설의 작가이자 드라마 집필을 맡은 박상영 작가는 "모 단체에 좌표 찍히고, 관련 부서 민원 폭탄 들어간 덕분에 결국 공식 예고편을 모두 내리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혐오의 민낯은 겪어도 겪어도 도무지 익숙해지지가 않네요"라고 토로했다.
박상영 작가는 "광고 재개할 방법 찾고 있고요. 어떤 일이 있어도 10월 21일 날 무조건 오픈할 겁니다"라며 "여러분 신나게 즐겨주세요! 결국엔 우리가 이겨!"라고 덧붙였다.
오는 21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은 최근 부친을 위해 신장이식 수술을 받아 화제를 모은 배우 남윤수의 출연작으로, 작가 고영(남윤수)이 다양한 만남을 통해 삶과 사랑을 배워가는 청춘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 이하 박상영 작가 SNS 전문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모 단체에 좌표 찍히고, 관련 부서 민원 폭탄 들어간 덕분에 결국 공식 예고편을 모두 내리게 됐습니다. 드라마 오픈 9일 전인데 아무 홍보도 못하는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부아가 치밀어 올라 밤새 한 숨도 못 잤어요. 작가 생활 8년 하면서 이런 일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혐오의 민낯은 겪어도 겪어도 도무지 익숙해지지가 않네요. 광고 재개할 방법 찾고 있고요. 어떤 일이 있어도 10월 21일날 무조건 오픈 할 겁니다. 여러분 신나게 즐겨주세요! 결국엔 우리가 이겨!
얼마나 잘되려고 이러는거야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빙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