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VS.] ‘좋거나 나쁜 동재’ 이준혁 컴백…3.8% 기분 좋은 출발
입력 2024. 10.15. 07:56:16

'좋거나 나쁜 동재'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좋거나 나쁜 동재’가 3.8%의 시청률로 시작을 알렸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첫 방송된 tvN‧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극본 황하정 김상원, 연출 박건호)는 전국 기준 3.8%, 최고 5.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9% 최고 5.2%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중 공개 첫 주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에 오르며 시작부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무엇보다도 ‘우리 동재’ 그 자체인 이준혁의 컴백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 서동재의 감추고 싶은 과거이자 악연인 ‘남완성’으로 변신해 텐션과 흡인력을 더한 박성웅의 열연에도 호평이 쏟아졌다.

이날 방송은 또다시 부장검사 승진에 낙방한 서동재 검사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부장 낙방 이후 맹탕 사건만 해결하던 서동재는 어느 날, 단순 교통사고라고 생각했던 사건이 어딘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직감했다. 그러나 부장에게 점수를 딸 기회라 생각했던 사건은 파헤칠수록 최악으로 치달았다. 교통사고를 일으킨 피해자 주정기(정희태 분) 배후에 부장과 내밀한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박성웅 분)이 있었고, 모든 것은 그가 재개발을 위해 행복식당 부지를 얻고자 일을 벌인 것.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행복식당의 ‘천사 사장님’ 이경학(김상호 분)이 장기 미제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이라는 반전은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그가 식당을 팔지 않는 이유 역시 뒷마당에 묻어둔 시신들 때문이었다. 우연히 시신을 옮기는 장면을 목격한 서동재는 결국 그에게 붙잡혔고, 위기에 처한 서동재는 화려한 언변으로 이경학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수십억 벌게 해드린다고!”라는 서동재의 간절한 외침은 다음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안겼다.

‘좋거나 나쁜 동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좋거나 나쁜 동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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