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빈·김준영→정재환·김준식, 뮤지컬 '더 픽션' 캐스트 공개
- 입력 2024. 10.15. 10:25:49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오는 12월 개막하는 2024 뮤지컬 '더 픽션'의 캐스팅과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더 픽션'
2018년 KT&G 상상마당 창작극 지원 사업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로 선정돼 초연한 뮤지컬 '더 픽션'은 '소설 속 살인마가 현실에 나타났다'는 설정을 기반으로 1932년 뉴욕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더 픽션은 연재소설 작가 그레이 헌트와 신문사 기자 와이트 히스만, 형사 휴 대커 역의 3명의 배우가 등장해 거짓과 진실, 선과 악, 픽션과 논픽션에 대해 이야기한다.
2024 뮤지컬 '더 픽션'은 기존 캐스트와 새로운 캐스트가 한데 어우러진 한층 더 다채로운 캐스트로 돌아와 팬들의 관심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전 시즌에 이어 올해도 함께하는 김도빈, 정동화, 김준영, 황민수는 전 시즌에 보여줬던 안정적인 연기로 극의 중심을 굳건히 잡아줄 예정이며, 신규 캐스트들은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연재소설 작가 그레이 헌트 역은 김도빈, 정동화, 손유동, 김준영이 맡아 무대를 채운다. 더 픽션과 세 번째로 함께하며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정동화는 12월 공연 일부 회차에 스페셜 캐스트로 참여하여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렛미플라이',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등 다양한 공연에서 종횡무진하고 하고 있는 김도빈은 지난 시즌부터 함께하여 완성도 높은 연기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랭보', '박열', 연극 '아트' 등의 작품 활동으로 노래와 연기 모두 섭렵한 손유동은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여 활약할 예정이다. 뮤지컬 '살리에르', '이터니티', '사의 찬미' 등의 작품에서 활약한 김준영 배우는 휴 대커 역할에서 그레이 역할로 2023 시즌 처음으로 참여하여 탁월한 연기력과 가창력을 통해 믿고 보는 그레이로 자리 잡았다.
작가 그레이의 소설 연재를 담당하는 기자 와이트 히스만 역은 황민수, 정재환, 박준형, 김재한이 연기한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살리에르', '클럽 드바이' 등 뛰어난 캐릭터 흡입력을 보여준 황민수는 이번에도 열정 가득한 본인만의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재환은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쓰릴 미',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등 다양한 뮤지컬에서 활약하여 다채로운 연기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모습으로 작품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뮤지컬 '드라이 플라워', '김종욱 찾기', '파가니니' 등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보인 박준형은 지난 시즌 휴 대커 역할로 참여한 배우로, 올해는 다른 역할인 와이트 히스만으로 참여하여 기존 관객들에게 색다른 관극 포인트로 작용해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또 다른 와이트 히스만 역의 김재한은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홀리 이노센트' 등 다양한 작품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으며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형사 휴 대커 역에는 문경초, 김준식, 정이운이 낙점되었다. 휴 대커는 작년 시즌과 전부 다른 새로운 캐스트로 구성되어 새롭게 표현될 형사의 모습에 기대감을 불어넣는다. 문경초는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랭보', '박열'과 연극 '템플'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자신만의 매력적이고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준식은 뮤지컬 '무인도 탈출기', '박열'과 같은 작품들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휴 대커의 모습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정이운은 '살리에르'의 앙상블 배우에서 이번 공연을 통해 계속해서 휴 대커 역할로 HJ컬쳐와 함께한다. '더 픽션'에는 처음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24 뮤지컬 '더 픽션'은 오는 12월 14일부터 3월 9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HJ컬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