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매강’ 서현우 “코믹 연기, 자신감 생겨…차승원·임창정 존경” [5분 인터뷰]
입력 2024. 10.15. 14:20:54

'강매강' 서현우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서현우가 코미디 연기 자신감을 전했다.

서현우는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 공개 후 취재진을 만나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매강’은 전국 꼴찌 강력반과 초엘리트 신임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나는 코믹 수사물. 서현우는 극중 가늘고 길게 가는 것이 목표인 생계형 형사 정정환 역으로 활약 중이다.

앞서 영화 ‘남산의 부장들’ ‘유령’ ‘헤어질 결심’ ‘탈주’, 드라마 ‘악의 꽃’ ‘삼식이 삼촌’ 등 작품에서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서현우는 ‘강매강’을 통해 코미디 장르도 섭렵,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코미디 연기에 자신감이 생겼냐는 질문에 서현우는 “묘한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미디라는 장르에 대해 존경심이 생겼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간 봐왔던 차승원, 임창정 선배님, 코믹 연기의 대가 류승룡 선배님 등을 보며 어마어마한 작업이었구나 싶더라. 또 물 건너 주성치 선배님까지 ‘굉장한 작업을 했구나’ 존경하게 됐다”라며 “코미디 장르에 대한 호감도가 굉장히 많이 올라갔다”라고 밝혔다.

함께 출연 중인 박지환은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장이수 역으로 코믹 연기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바. 이에 대해 서현우는 “형의 작품을 찾아보면서 위트 있고, 코믹한 연기를 봐왔는데 현장에서 만난 지환이 형은 진중, 진지한 사람이었다. 작품을 대하는 태도도 시인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코믹한 신들도 왜 이렇게 반응하는지에 대해 진중하게 접근하더라. 코미디가 진지해야한다는 부분에서 ‘형은 이렇게 접근해왔구나’를 알게 됐다. 지환이 형은 진화된 코미디 연기를 하는 느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총 20부작으로 제작된 ‘강매강’은 매주 수요일마다 2개의 에피소드가 디즈니+를 통해 공개딘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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